의학 칼럼) 머리카락 빠짐이 심한 가을, 탈모 초기 관리가 중요한 이유

관리자
조회수 515

의학 칼럼) 머리카락 빠짐이 심한 가을, 탈모 초기 관리가 중요한 이유 


가을은 흔히 ‘수확의 계절’로 불리지만 탈모에 있어서는 ‘주의의 계절’이기도 하다. 

일명 ‘가을 탈모’라고 불리는 이 현상은 왜 나타나는 것일까?


가을철 탈모가 두드러지는 원인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 그 중 가장 큰 원인은 모발 주기 변화이다. 

머리카락은 성장기, 퇴행기, 휴지기, 탈락기의 단계를 순환하며 자라는데, 

여름철에는 긴 일조량 덕분에 성장기 모발의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아진다. 

하지만 계절이 바뀌어 기온이 낮아지고 일조량이 줄어드는 가을에는 호르몬과 생체 리듬에 변화가 생기면서 

성장기에 있던 많은 모발이 동시에 휴지기로 전환된다. 

그 결과 여름 동안 왕성하게 자라던 머리카락이 가을에 몰려 빠지는 현상이 나타나는 원리다.


두 번째 원인은 환절기 특유의 건조한 환경이다. 가을은 대기가 건조해지고 습도가 낮아져 

두피가 쉽게 건조해지며 각질과 가려움, 염증 반응이 심해지기 쉽다. 

이러한 두피 환경 변화는 모낭 건강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쳐 모발이 쉽게 약해지고 빠지게 만든다. 

여름 동안 강한 자외선과 땀, 피지 분비로 이미 손상받은 두피가 회복되기도 전에 

건조한 바람이 더해지니 탈모 증상이 더욱 두드러지는 것이다.


이처럼 가을은 계절적 요인으로 인해 탈모가 심해지는 시기이지만, 

같은 환경에서도 어떤 사람은 빠르게 회복하고 어떤 사람은 지속적으로 악화된다.


“가을 탈모”를 예방하거나 빠르게 회복하기 위해서는 평소 두피 보습을 유지하고, 

단백질과 아연·철분·비타민 B군 등 모발 건강에 좋은 영양소를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기본이다. 

또한 하루 5분 정도의 두피 마사지는 혈액순환을 도와 모근에 영양 공급을 촉진하면 도움이 되는데, 

손톱 대신 손끝을 이용해 부드럽게 시행하는 것이 좋다. 

만약 심한 가을철 탈모 증상이 발현하거나 두피 각질이나 염증, 모낭 약화가 동반된 경우에는 

전문적인 두피 관리와 치료가 병행되어야 한다.


참닥터의원의 김주용 원장은 “가을철 탈모는 특히 두피가 예민하거나 기존 탈모 진행이 있던 

환자들에게는 증상이 더욱 두드러진다”고 설명했다. 

기존에 진행 중인 유전성 탈모나 여성 호르몬 변화로 인한 여성형 탈모, 스트레스성 탈모 등이 

가을철 환경 요인과 겹쳐 더 심해질 수 있다는 점. 

김 원장은 “특히 정수리 숱이 줄거나 이마 라인이 점점 후퇴하는 경우는 

계절 탓으로만 보지 말고 전문적인 진료를 받아야 한다”며 “

초기에는 관리와 치료를 병행하면 충분히 호전될 수 있지만 진행이 심화되면 

모발이식 같은 적극적 치료가 필요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https://www.thefair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56495


1 0
유튜브 유튜브 네이버 블로그 네이버 예약 온라인 예약 카카오톡 상담 전화걸기
전화번호 안내